당진군 , 시승격 (당진시) 준비분주. 지역사회자축분위기도 고조

당진군, 市승격 준비 분주· 지역사회 자축 분위기도 고조

-도로표지판 교체, 시민헌장·시민노래 제정추진-

e-당진뉴스 ㅣ 기사입력  2011/09/06 [09:15]

당진군이 새해 1월 1일 시승격을 앞두고 시설치에 필요한 행정 시스템 정비는 물론 시민헌장 및 시민의 노래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군 경계지역에 설치된 도로표지판에 표기된 지명도 당진시로 바꾸는 등 본격적인 시 승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 e-당진뉴스 시민헌장은  당진시의 비전과 시민들이 지켜야 할 실천덕목,사회 통합 메시지를 담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당진군이 초안을 작성하거나  공모하는 방법 등을 검토 중이다. ▲     © e-당진뉴스   시민의 노래는 5,000만원을 걸고 2절, 3분 가량 걸리는 분량으로 작곡·작사를 공모한다. 군은 추석절 많은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에 대비, 시승격 홍보를 위해 경기도와 경계지역인 서해대교와 인접 시·군과의 경계지역인 삽교천, 삼길포 등 8곳의 대형 도로표지판에 표기된 지명을 '당진군'에서 '당진시'로 교체했다. ▲     © e-당진뉴스 이외 주요 도로상의 과적위험표지판 9곳에 표기된 단속주체 명칭도 '당진군수'에서 '당진시장'으로 바꾸는 등 이달 말까지 2,000만원을 들여 모두 17곳의 표지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당진군은 당초 추석연휴 귀성객이 몰리는 시점에  市 승격 사실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임시로 표지판을 설치했다가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이나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어차피 시 승격 관련 법안이 통과됐고 도로공사와의 협의도 거친 만큼  예산절감 차원에서 존치키로 했다.

기사출처 : http://www.edjnews.com/sub_read.html?uid=24336§ion=sc1§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