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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부동산]합덕 솔뫼성지 야외공연장 준공임박

좋은땅이야기공인 2011. 4. 8. 13:04

 



합덕역이 개통되면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계될 합덕의 명소중 한곳인 솔뫼성지의 개발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합덕에는 세곳의 천주교 성지가 있습니다.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 가 그곳인데요.

솔뫼성지는 어릴적 부모님과 소풍삼아 자주 가던곳입니다. 그때만 해도 솔밭만 무성했던 곳이었는데

요즘은 대규모 주차장에 건물들에, 이젠 이렇게 멋진 공연장까지 들어서네요.

 

 

 

[당진]한국 천주교 역사상 중요한 공간의 한 곳으로 여겨지는 당진군 우강면 ‘솔뫼성지’에 자연친화형 야외공연장 ‘아레나’가 4월에 준공된다.

 

당진군은 연간 30만명의 관광객 및 순례객이 방문하는 솔뫼성지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67억4천만원을 투입해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동안 당진군은 2005년 김대건신부 생가를 복원한데 이어 2006년 김대건신부 기념관 건립, 2009년 주차장 조성 및 야외화장실을 건립했다. 이번에는 20억원을 들여 야외공연장인 아레나<조감도>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레나는 1450㎡규모로 공연무대 250㎡을 갖춰 800명의 관람객 동시수용이 가능하다.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한국교회 대표 성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성지를 집회 공간과 순례 공간, 기념 공간 등으로 조성했다는 것이 당진군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순례자들이 성지 안에서 순례의 참 의미를 묵상하도록 단장했고 순례객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간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한국 최초의 카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 성지로 순교정신이 깃들어 있는 솔뫼성지는 충남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됐다. 아레나의 준공을 기념하는 축성식은 오는 5월 14일에 열린다.

 

구자건 문화재팀장은 “자연친화형 야외공연장은 대규모 신도들이 참여하는 미사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과 공연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융진 기자 yudng@daejonilbo.com

 

기사출처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45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