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2지구 도시개발 용역 착수

수청2지구 도시개발 용역 착수

용역기간 18개월, 면적, 방법 등 결정

 

 

 

당진군이 수청2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업체와 지난달 8일 계약을 마치고 18개월간의 용역착수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에는 군수실에서 수청2지구 용역사로 선정된 (주)건화 국토개발부의 송준혁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동산 투기 등의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간과 개발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사업규모, 개발방법 등에 대한 진행에 대해 토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청2지구는 신청사 우측 건너편 수청1리 인근 21만평을 기준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축소 또는 확대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역기간 18개월을 거쳐 지구지정이 확정되면 개발행위허가제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보상을 염두에 두고 이 지역에 건축허가 또는 조경수 이식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 건축물 신축에 대해 자제해달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조경수를 식재했더라도 이식비만 지급되고 나머지 보상이 안 되기 때문에 보상을 염두에 둔 무리한 시도를 자제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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