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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종합병원 개원식

좋은땅이야기공인 2012. 1. 16. 17:00

당진종합병원 개원식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 개원식이 14일 11시 이철환 군수, 김낙성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병원관계자 및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동연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4:03]
-우천 불구 많은 하객들로 성황이뤄-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 개원식이 14일 11시 이철환 군수, 김낙성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병원관계자 및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14일 열린 당진종합병원 개원식에는 우천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사진 오동연 기자 © e-당진뉴스
당진종합병원은 2006년 12월 기공식 이후 여러 차례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준공 예정일도 그동안 수차례 연기돼, 군의회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 시 자주 거론되는 단골손님이었다.

그러나 올해 2월 준공, 지난 7월 2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고, 이날 지역 인사들과 함께 개원식을 가진 것.

개원식이 다소 늦어진 것에 대해 병원관계자는 "그동안 진료 장비 구입과 배치 등 준비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당진종합병원 전우진 원장의 모습. /사진 오동연 기자 © e-당진뉴스
전우진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겸손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 개원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진군과 시민들의 무조건적 도움으로 이 자리에 우뚝 섰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병원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오동연 기자 © e-당진뉴스
이철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종합병원 문과 함께 15만 당진군민 건강의 문도 열렸다”면서, “충청 서북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병원 측이 야외에 자리를 마련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시민들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장례식장에서 중식을 가졌다. 식이 끝난 후 시민들이 장례식장 입구로 향하고 있다. /사진 오동연 기자 © e-당진뉴스
우천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당초 주최 측이 야외에 마련한 행사장이 아닌, 병원 내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병원관계자들은 행사장에 의자를 1200석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하객들이 밀어닥치자 손님맞이와 안내로 내내 분주한 모습이었다.

▲ 많은 시민들이 개원식에 참석, 병원 지하1층 장례식장 자리도 가득차 복도에서 식사를 해야 할 정도로 북적였다. /사진 오동연 기자 © e-당진뉴스
개원식은 테이프커팅 후 군립합창단 공연, 사물놀이, 국악인 공연이 열렸으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마무리됐다.

기사출처 : http://www.edjnews.com/sub_read.html?uid=24584§ion=sc7§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