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 추경예산 삭감과, SOC 예산 대폭삭감 하는 가운데 이룬 성과. 성공적이라 자평.
충남도가 정부 추가경정예산 고속도로·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 475억 원을 확보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개별 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400억, 당진~천안 고속도로 75억원이 정부 추경에 반영됐다.
당초 도가 정부 추경에 요구했던 SOC 사업은 이 2건으로, 모두 반영된 셈이다.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 규모가 정부 원안보다 2638억원 줄어든데다 특히 SOC에서 2500억원이 삭감, 지자체별로 SOC 추경 확보액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역시 전철사업의 경우 당초 1000억 원에서 600억이 삭감됐다. 당초 목표액에는 못 미쳤지만 정부 편성안(200억)에 비해 2배 증액된 예산을 확보해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요청안 대비 75억원이 줄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경기 화성 89.2km를 복선으로 잇는 사업으로, 총 3조8280억이 투입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행되는 고속전철(EMU-250)은 기존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 빨라, 기존 선로(신안산선)와 연계될 때 홍성~영등포 53분, 홍성~여의도 57분 등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번에 확보한 400억원은 가시설 등의 공사준비 및 용지 매수에 쓰일 예정이다.
아산 인주(제2서해안)와 천안 목천(천안 분기점)을 잇는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1단계(2017~2022)와 동시준공으로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9269억원중 294억원이 기투자됐으며, 올해 본예산에서도 200억원이 편성된 바 있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75억 원은 착공비 및 토지보상비에 사용된다.
한편 국회는 지난 24일 정부 원안보다 2638억 원을 삭감한 11조564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SOC 분야에서는 당초 1조5000억원에서 2500억 원 삭감된 1조 2500억 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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