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당진 투자정보/★ 합덕역 개발자료

합덕역 3차 주민설명회 소식

좋은땅이야기공인 2012. 7. 11. 13:10

 

합덕역 관련 3차 주민설명회 (서해선복선전철 합덕역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소식입니다.

 

 

                                                                            합덕역 조감도

 

어제 (2012년 7월 10일) 합덕읍사무소 에서 합덕역 관련하여 서해선복선전철 합덕역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합덕역 환경영향형가 주민설명회에는 당진시청, 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외 100 여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타지역분들이 자리하였습니다.

 

철도시설공단측은 이자리에서 합덕역과 관련하여 서해선복선전철의 사업배경과 목적, 향후 추진계획, 환경현황조사서와 사업시행시 환경변화와 지역주민을 위한 피해 최소화 방안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설명 이후에 합덕역 관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합덕역 건설에 따른 의 직접이해 당사자인 당진시민 외에도 서울등 타도시의 부동산업자들까지도 많이 참석하여 회의장이 붐비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합덕역 노선도

 

 

서해선복선전철은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 아산시와 당진시를 거쳐 홍성군으로 이어지는 총영장 90.142킬로미터의 복선전철 사업으로서

이중에서 당진시를 통과하는 노선의 길이는 약 10킬로미터이며, 이 구간중에 합덕역이 건설됩니다.

 

현재 합덕역의 진척사항은, 실시설계를 진행중인 상황으로서, 올해 8월~10월경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제출될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올 연말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2013년) 3월경 합덕역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이 이루어지고 이후 공사가 진행되어 2018년 완공예정입니다.

 

 

그럼 항목별로 합덕역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의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환경영향 평가에 관한 설명회이다보니 주로 환경과 관련한 설명이 많아서 기대했던 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전반적으로 지금까지의 내용과 크게 변화가 없는 가운데, 맨 아래부분에 설명될 합덕역 역사부분의 도면을 주목해 주시면 될듯합니다.

 

 

1. 서해선복선전철 사업의 배경과 목적

 - 경부선 중심의 철도수송체계에서 서해축을 추가하여 2축 체계로의 전환 필요

 - 전라선, 호남선과 장항선, 경의선등을 연결하는 남북 간선철도망 건설 필요

 - 국가 기간교통망 계획과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

 

2 공사시 생활환경 저하에 따른 내용

 - 건설장비의 배기가스와 비산먼지, 토사 유출등에 따른 동식물 분야의 피해와 진동 발파등으로 인한 피해 예상

 -  이에따른 환경영향평가 결과 안내와 저감대책 소개

 -  삽교호 서식중인 철새 등에 대한 대책 질의응답

 -  합덕역 주변지역 주민의 소음, 진동 피해에 대한 우려와 철저한 대책요구

    (합덕역을 통과하는 노선 좌우에 필요에 따라 방음벽을 시공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답변)

 - 토지 보상에 따른 요구안 제시, 실거래가를 통한 보상요구와, 주민거주지 분리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집단 이주촌 요구.

 - 합덕역 역사부분과 관련하여  향후 물류기지와 화물노선에 따라 합덕역 역사의 확장과 선로확대등에 대한 구체적 안내 요구

   

이상이 어제 합덕역 공청회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지만, 사실 어제 공청회는 합덕역과 관련한 환경영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였던지라 , 부동산 투자자 여러분이 주의를 기울일만한 내용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중에서 아래의 도면과 관련한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부분인데요.

 

주의하실점은 아래의 합덕역 도면에 대한 설명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참고사항으로만 생각하여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제 합덕역 설명회에서 언급되었듯이 모든 사항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도 명심하셔야 하구요.

 

그럼 아래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합덕역 주변 도면 (2012년 7월 합덕역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

 

합덕역의 위치는 예전그대로입니다..

보시다시피 합덕도시계획 우측 하단방향의 합덕읍 도리 16-5번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이미지와 다른점은, 합덕역 역사 구간의 선로폭에 대하여 구체적인 그림으로 보여줬다는 것인데요.

이전의 설명회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합덕역 선로 좌 우측 방향으로 약 50~70 미터 (합계 100~150 미터 내외)의 부분에 선로가 깔릴 계획입니다.

 

 

위 합덕역 (101역)이미지에서 논 1구간의 세로폭이 약 100 미터입니다. 

보시면 상단의 장래 확장부지 (합덕역 화물 물류 기능을 대비한 선로확장 부지) 와 하단의 광장과 역사 부분의 폭을 짐작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상단부분으로는 최대 80여미터 의 폭으로 보이구요.

하단 광장부분은 최대 선로기준 약 90 여미터의 폭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서 중요한것이 역 진입도로부분에 대한것인데요.

일단 현재까지 합덕역 역사의 방향은 제가 누차 근거자료를 들고 말씀드렸던것처럼 남쪽 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합덕역 역사에 진입하는 주 도로는 어떤식으로 개통되게 될지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일단 전철역 개통후에도 당분간은 대규모의 물류와 여객의 통행이 필요치는 않은 상황으로 예상되므로, 엄청난 폭의 대로가 건설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이미지를 보며 눈썰미 있는 분들은 어느정도 유추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되어지는데요 ^^

 

                                                           합덕역 역사 진입도로 예상

 

위에 화살표 끝부분이 바로 진입도로가 될것으로 생각해도 될것입니다. 기존에 보여졌던 합덕역사 조감도의 이미지와도 일치하는 구조이고,

군도 3호선으로 부터 합덕읍 주민들이 직접 진입할수 있는 일직선의 도로가 되므로 교통도 편리할테구요.

 

여기에 한가지 변수라하면, 당진시에서 요구하게될 지역주민 환승시설과 휴게시설의 배치 일텐데요. 역사 전면의 광장부분안에 모두 수용하게 될지, 아니면 약간 더 확대하여 건설하게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만 합덕역 주변의 환승시설과 휴게시설 자체가 큰 규모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것이므로 확대되더라도 그 규모는 미약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포스팅인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 좀더 자세한 공청회 자료를 통해 합덕역 관련하여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포스팅 말미의 역사부분에 대한 설명은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투자에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구요.

또한 위 합덕역 주민설명회에서 철도시설공단이 공개한 자료도 100% 확정된것은 아닙니다.

 

 

 

합덕역에 관심가져주시는 분들 모두 장마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