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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내년 세계 10위권 철강사로 급부상

좋은땅이야기공인 2012. 6. 18. 14:49

현대제철,내년 세계 10위권 철강사로 급부상
-고로 3기 완공되면 조강생산능력 2,359만 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2/06/14 [08:52]

당진시 관내 기업체중 지방세 납부실적 1위를 마크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조강생산능력 400만t 규모의 고로 3기가 완공되는 내년 중반기 쯤 세계 10위권 철강사로 급부상하게 된다.
▲ 2011년 4월 12일 3조2550억 원을 투입하는 고로 3기 기공식 장면

현대제철은 총사업비 3조255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3고로 준공으로 총 조강생산능력이 2,350만t으로 늘어나 포스코에 이어 철강생산 규모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게 되는 것.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3고로 건설공사는 지난해 2월 26일 착공이래 현재 공정 35.27%로 순항, 계획대비 107.4%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완공시점이 당초 목표했던 내년 9월 27일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현대제철이 이같이 고로사업에 속도를 내는 배경엔 쇳물에서 시작해 자동차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완성하라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문이 일선 생산라인에까지 먹혀 들러간 것.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현대제철은 고로 3호기 완성시 당진제철소에만 120만t의 봉형강, 1천30만t의 열연강판, 350만t의 후판 등 총 1천500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사입력: 2012/06/14 [08:52]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