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역 주민설명회 소식 (4공구 턴키구간)

 

 

합덕역 과 관련한 서해선 복선전철 제 4공구 건설공사 기본 설계안 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오늘 (2011.11.15)당진군 우강면사무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주민설명회는 합덕역이 속한 3공구보다는, 이번에 턴키공사로 진행되는 합덕역과 아산을 잇는 제 4공구에 대한 주민설명회 였습니다만, 하지만 주민설명회 참가자들의 주 관심사가 합덕역을 비롯한 3공구 이다보니, 자연스럽게 3공구와 합덕역, 그리고 토지보상에 관련된 주민들의 많은 문의와 답변이 오가는 자리였습니다.

 

올 7월 에 실시된 합덕역주민설명회와 큰 차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수정 검토되고 있는 부분과 이전의 내용을 보완한 여러가지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에 오늘 합덕역-아산간 제 4공구 주민설명회의 모습을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3공구와 4공구의 향후 추진계획입니다.

자세한 일정이 드러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향후 추진계획(기타공사 ) - 이부분이 합덕역이 포함되는 3공구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12년 01월 : 교량.터널등 구조물 설계 (공단등 관련기관)

○ '12년 01월 : 교통.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

○ '12년 05월 : 기타공사 실시설계 완료 (사업실시계획 승인)

○ '12년 12월 : 노반 및 기타공사 착공계획

 

▣ 향후 추진계획 (턴키공사) - 이부분은 합덕역-아산 의 4공구에 관한 일정입니다.

○ '11년 12월 : T/K구간 4공구 노선계획 협의 완료 (공단등 관련기관)

○ '12년 01월 : 교량.터널등 구조물설계

○ '12년 02월 : 교통.환경영향평가 초안협의

○ '12년 07월 : T/K 실시설계 완료 (사업실시계획승인)

○ '12년 08월 : T/K 공사 착공 계획

 

* 위 추진계획에서 확인하시다시피 합덕역을 비롯한 기타공구보다 합덕역-아산간 4구간 T/K 구간이 좀더 빠른 사업추진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T/K 구간은 사업자가 일괄 설계 및 시공을 하다보니 좀더 원활한 사업진행과 빠른 설계를 할수 있다는 이점때문입니다.

 

합덕역이 속한 3공구는 2012년 1~2월 교통.환경 영향평가를 통해, 동년 5월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에 공사가 착공되는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담당자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2월 교통.환경 영향평가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고, 이날 확실한 필지별 수용내용과 도로내용, 노선내용이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 합니다.

 

 

다음은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수정 또는 보완 발표된 내용들입니다.

 

1) 2012년 2월경 교통.환경 영향평가를 통한 별도의 주민설명회가 있을예정.

 

이자리에서 좀더 명확한 토지수용 내용과 도로내용등 세부계획 발표 예정.

단, 기존 기본설계안과 큰 차이는 없을것임.

즉, 미세한 노선이동과 역 설계의 수정은 있을수 있지만, 현재의 내용과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을것임.

2) 토공/교량구간에 관한 발표내용

(토공 : 흙을 쌓아 그 위에 선로를 만듬 / 교량 : 다리를 놓아 그 위에 선로를 만듬)

 

역사구간 : 현재로선 토공 으로 건설될 예정임.

역사 이외의 구간 : 대부분 교량으로 시공될 예정임.

단, 공법상의 문제로 인하여 3공구와 4공구의 접합부분은 토공으로 건설되어 질수 있음.

 

3) 역사 및 선로의 토지수용 범위에 관한 내용

 

역사부분 : 기존 계획보다 축소예정.

기존 기본계획안에 약 200여 미터(선로 중심에서 양쪽으로 100미터 씩)의 범위를 역 선로및

플랫폼등으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화물선로의 건설이 서해선 복선전철과는 시차가

있을것으로 예상되어 이보다는 작은범위로 건설되어질 예정임. 정확한 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분명한것은 기존 계획 (선로기준 좌.우100미터) 보다는 축소될 예정인것은 확실함.

 

선로부분 : 교량기준으로 최대폭 14미터 내외. 평균 13미터로 설계될 예정임.

즉 선로 돠우 6.5~7미터의 폭으로 수용될 예정임.

 

4) 토지 보상 등

 

보상금액 산정 : 보상시점에 철도시설공단에서 선정한 2개의 감정평가사를 통한 평균 금액을 산정하여

보상함.

만약 이견이 있을경우 주민의 요구에 따라 별도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감정 진행할수

있음. 단, 초기부터 감정평가법인을 지정할수는 없음.

 

보상시기 : 사업시행시기와 일치함. 빠른곳은 2012년 12월 부터 보상이 시작될 예정임.

 

보상금액 : 통상적으로 감정평가를 할경우, 공시지가보다는 높고 시가보다는 낮은경우가 대부분임

(원론적인 대답)

 

5) 전체적으로 운영자 중심의 설계에서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시행될것임

 

운영자인 철도 시설공단보다는 사용자인 전철 사용자의 편의를 위주로 좀더 쾌적하고

이용이 편리한 역사로 건설될 예정임

 

 

아래는 오늘 주민설명회장의 모습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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