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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특구 송악지구 개발면적 절반으로 축소

좋은땅이야기공인 2011. 7. 7. 22:36

황해경제특구 송악지구 개발면적 절반으로 축소
-충남도,PF통한 자금확보 어려워 전체면적 개발에 무리있다 결론-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1/07/04 [09:39]
 
 
 

개발이 멈춘 채 3년째 표류 중인 항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면적이 당초 1032만 4793㎡(394만 평)에서 절반 이하인 598만 3500㎡(181만 평)으로 축소 조정됐다.

충남도는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은 서산 지곡지구는 전체면적의 지구지정을 해제하고, 아산 인주지구와 당진의 송악지구는 면적을 대폭 축소키로 했다.

충남도는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한 자금확보가 어려워 전체 면적 개발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 면적 축소로 가닥을 잡은 것.

송악지구  면적 축소 결정은 지난달 29일 안희정 충남도 지사가 현장을 방문, 전체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을 설득, 절반이하 축소로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이뤄졌다.

그러나 면적 축소에도 불구, 충남도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빠른 시일내 사업시행자를 선정, 오는 2014년 8월 5일까지 해당지역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승인신청서를 지경부에 제출하지 못하면 지구지정 효력은 자동 상실된다.

사업 시행자가 결정되고 시행자가 지구개발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실시설계를 진행해야 하는데 사업 시행자가 실시설계를 지행하는데 통상 1년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연말까지는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야 한다.

충남도는 송악지구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우선 모집하고 그 결과를 내세워 사업참여 시행사들의 전향적인 참여의욕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사입력: 2011/07/04 [09:39]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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