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이야기공인
2013. 2.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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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경제특구 숨통 트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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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황해청 사업설명 듣고 사업참여 · MOU 체결의향
밝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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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당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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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3/0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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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표류중이던 황해경제자유구역 당진 송악지구 개발사업에 파란 불이 켜졌다.
그동안
개발사업이 지지부진, 10여 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오고 있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지구지정 해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자본 투자 제안이 접수되면서 사그라들던 불씨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4일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주선으로 중국 금융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나타나는 긍정적인 징후로 풀이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중국 금융계 관계자가 자본투자 의향을 밝히고 황해청과 MOU체결을 제안해 왔다는 것.
황해청은 중국의 사업참여제안자 측의 자본 투자 능력,진정성 등에 대한 검증 절차에 돌입, 조만간 사업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국 자본주와의 협상이 파결되고 2014년 8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못하면 법적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해제가 불가피하게 된다.
당진 송악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로서 자동차 부품산업, 전자·정보 산업과 국제비지니스 기능이 들어설
예정이다.
황해경제특구 송악지구는 총사업비가 1조8000억 원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으로 시행사는 최소한 총사업비의
10%인 18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수도권(경기)와 비수도권(충남)의 상생모델로 추진되는 황해경제특구 개발사업은
황해청이 2025년까지 18년간 총 7조 4000억 원을 투입, 45조 원의 천문학적 생산 유발 효과와 28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거창하게 출발했었다.
그러나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2011년 당초 면적 55㎢를 15,8㎢로 71.3%를
축소됐다.
송악지구는 한화그룹컨소시엄이 만든 (주)당진테크노폴리스의 사업 철회 이후 우선협상 대상자 미지정 등으로 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 중이고, 상당수 해당지역 주민들은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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