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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1지구, 환지방식으로 추진

좋은땅이야기공인 2012. 6. 5. 14:02

 

수청1지구, 환지방식으로 추진
시행대행사로 부경 선정

 

 

수청1지구 도시개발 사업방식을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청동 동부대로 일원(약30만평)에 수용인구 13,527명(5010세대), 사업비 4,037억원을 들여 2012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환지개발방식은 개발지역 내의 모든 토지를 수용하고 보상금을 지급, 사업완료 후 실수요자에게 분양하는 공영개발방식과 달리 개발 후 토지로 보상하는 방법이다.
지난 25일 열린 당진시의회와 당진번영회와 간담회 자리에서 당진시는 현재 사업 대항자로 부경을 선정, 토지소유자들의 환지방식 추진요구에 따라 세 개발계획에 부합되고 환지방식 추진을 위한 개발동의 및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집단환지 동의시 환지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 추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관계자는 “주민들 간에도 개발방식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며 “또 현재 지역경기가 침체 되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수용방식보다는 환지방식이 더 타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환지방식으로 변경과 시행대행사로 부경이 선정된 것에 대해 주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청2리 최명수 이장은 “지난 5~6년간 묶여 있던 토지 때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환지방식으로 변경으로 주민들의 숨통이 어느정도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행대행사로 선정된 부경에 대해서는 “일부 몇몇 사람들이 부경에 대해 자금력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조합측에서 알아본 결과 재정 건전성이나 자금력에 아무 이상이 없는 건실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수청1지구는 2012년 공사를 착공해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참여 의사를 밝히는 사업자가 없어 장점 보류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