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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권 관광개발에 1조3472억 투입

좋은땅이야기공인 2012. 5. 22. 10:38

 

 

 

 

기사출처 : http://www.edjnews.com/sub_read.html?uid=26337§ion=sc10§ion2=

 

충남 서해안권 관광개발에 1조3472억 투입
-삽교호 호수공원 ,왜목마을 관광개발 등 포함-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2/05/18 [10:45]

당진시를 비롯한 충남 서해안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조 3472억원을 투입하는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충남, 경기, 전북, 전남 등 서해안 4개 道, 20개 시ㆍ군(9,269㎢)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계획」을 중간평가용역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대상사업, 사업기간 등을 일부 변경ㆍ확정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안권 관광개발 총 사업비 규모는 당초 4조 967억원(국비 2,588억원, 지방비 5,418억원, 민자 3조 2,961억원)에서 투자가 불확실한 민자 1조 8,243억원 등 2조 420억원을 축소한 2조 547억원(국비 2,483억원, 지방비 3,346억원, 민자 1조 4,71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의 경우, 총 사업비 규모는 2조 1,784억원(국비 785억원, 지방비 2,979억원, 민자 1조 8,020억원)에서 1조 3,472억원(국비 687억원, 지방비 801억원, 민자 1조 1,984억원)으로 여건 변동 등으로 사업비 투자가 불확실한 민자 6,036억원 등 8,312억원을 축소했다.

추진 사업의 수는 당초 23개 사업(거점 2, 연계 4, 전략 17)에서 24개 사업(거점 2, 연계 3, 전략 19)으로 오히려 1개 사업이 늘었다.

이번 계획에 새로이 반영된 신규 사업은 ▲당진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캠핑장, 수변무대 등) 30억원 ▲홍성 임해관광도로 생태녹색단지 조성(야생화 단지 등) 30억원 ▲보령 대천해수욕장 피어(친수 공간 조성) 100억원이다.

이 밖에 ▲당진 삽교호 관광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서천 유부도 동아시아 철새 생태지구 ▲당진 왜목마을 ▲서천 마량리 성경 전래지 ▲태안 파인코스트 드라이브 ▲태안 신두리사구 ▲서산 천수만 사업 등은 착수연도 또는 사업기간을 변경했다.

따라서, 올해까지 투입하는 사업비 149억원(5개 사업)을 제외하면, 앞으로 2017년까지 충남에 투입되는 서해안권 관광개발 사업비 규모는 1조 3,323억원(24개 사업)이 된다.

도 관계자는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관련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시ㆍ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국비 확보, 사업 시행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난 2006년에 수립된 당초 계획이 국가습지 보호정책 강화 등 환경변화로 기본 사업내용 중 일부 조정이 필요하고, 사업진척이 미흡하거나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신규로 반영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용역(‘11. 8 ~ ’12. 4)과 현지 조사 등을 거쳐 확정하게 되었다.

충남의 서해안권 관광개발사업 대상 지역은 7개 시ㆍ군으로 보령ㆍ아산ㆍ서산ㆍ당진시, 서천ㆍ홍성ㆍ태안군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