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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왜목에서 ‘해와 달의 만남 축제’

좋은땅이야기공인 2011. 7.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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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왜목에서 ‘해와 달의 만남 축제’

 

 

당진군은 우여곡절끝에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어렵게 확보, 8월 6일부터 이틀간 왜목마을에서 '해와 달의 만남축제'(부제= 견우 직녀가 만나는 칠석축제)를 개최한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1/07/22 [09:53]
 
-삼베를 이용한 한복 패션쇼, 전통 음식 등 선보여-

당진군은 우여곡절끝에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어렵게 확보,  8월 6일부터 이틀간 해돋이 명소로 명성이 널리 알려진 왜목마을에서 '해와 달의 만남축제'(부제= 견우 직녀가 만나는 칠석축제)를 개최한다.

▲     © e-당진뉴스

당진군은 견우와 직녀의 소중한 만남을 해와 달이 있는 왜목마을에서 재현함으로써
 기지시 줄다리기 이은 당진 전통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제일의 청삼 주산지인 당진의 청삼(삼베)을 이용한 한복 패션쇼, 해변 가요제, 당진시 승격확정 포퍼먼스, 연인들 만남 프로그램, 백중날 머슴놀이,거먹김치 비빔밥, 낚시밥 적갈 등 칠석음식 먹거리 장터, 일본으로 수출하는 백년 막걸리 등 전통주 시음과 연밥, 전통차 등 전통음식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모두를 만족할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해와 달의 만남 축제는 당진군이 2011년 추경에 1억8,000만원의 예산안을 상정,군의회 심의에서 불과 1박 2일 축제에 많은 예산을 쓰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유로 전액삭감됐다가 2차 추경심의에서 전액 통과돼 빛을 보게 됐다.

 


 
기사입력: 2011/07/22 [09:53]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